정보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자녀 엄마들의 연극 '매일 떠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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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P1vfFPQ17g (링크 클릭)
2018년 10월 25일 저녁7시30분 호남대학교 광산구캠퍼스 복지관 3층 랄랄라극장은 발달장애자녀 엄마들의 연극 열기로 후끈했다.
장애인부모연대마을 엄마들이 하나 둘 보따리를 싸들고 버스정류장으로 몰려든다.
그들은 도대체 어디로 떠나려는 걸까.
오늘은 하루가
그냥 지나갔으면 좋겠다.
겨우 겨우 일어나
겨우 겨우 잠이 들지 말고
그냥 일어나
그냥 밥을 먹고
그냥 잠이 들었으면 좋겠다.
연극의 시작은 주인공 김춘하 씨의 자작시 낭송으로 시작된다.
주인공은 단순히 집을 벗어나 멀리 달아나려는 것일까.
발달장애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려고,
아니다.
주인공들은 ‘겨우겨우’ 살아가거나 ‘그냥그냥’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진정 살아있는, 온전한 삶을 위해 떠나려는 것이다.
극 중에서 던지는 '겨우'와 '그냥'의 메시지는 그들의 가냘픈 넋두리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떨쳐내야 할 낡은 생각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연극 '매일 떠나는 여자'는 2018 광산구 인권증진 공모사업 장애인가족 인권증진을 위한 미디어매체활용 프로그램 “내 영화로 꿈꾸는 세상2”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과 미디어영상공연학과의 협력으로 엄마배우들은 일생일대의 화양연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 연극을 시작으로 장애인부모연대 극단 자조그룹이 결성되어 대외적으로 활동하게 된다면 장애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의 영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2018년 10월 25일 저녁7시30분 호남대학교 광산구캠퍼스 복지관 3층 랄랄라극장은 발달장애자녀 엄마들의 연극 열기로 후끈했다.
장애인부모연대마을 엄마들이 하나 둘 보따리를 싸들고 버스정류장으로 몰려든다.
그들은 도대체 어디로 떠나려는 걸까.
오늘은 하루가
그냥 지나갔으면 좋겠다.
겨우 겨우 일어나
겨우 겨우 잠이 들지 말고
그냥 일어나
그냥 밥을 먹고
그냥 잠이 들었으면 좋겠다.
연극의 시작은 주인공 김춘하 씨의 자작시 낭송으로 시작된다.
주인공은 단순히 집을 벗어나 멀리 달아나려는 것일까.
발달장애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려고,
아니다.
주인공들은 ‘겨우겨우’ 살아가거나 ‘그냥그냥’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진정 살아있는, 온전한 삶을 위해 떠나려는 것이다.
극 중에서 던지는 '겨우'와 '그냥'의 메시지는 그들의 가냘픈 넋두리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떨쳐내야 할 낡은 생각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연극 '매일 떠나는 여자'는 2018 광산구 인권증진 공모사업 장애인가족 인권증진을 위한 미디어매체활용 프로그램 “내 영화로 꿈꾸는 세상2”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과 미디어영상공연학과의 협력으로 엄마배우들은 일생일대의 화양연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 연극을 시작으로 장애인부모연대 극단 자조그룹이 결성되어 대외적으로 활동하게 된다면 장애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의 영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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