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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조회수 중국 과학자들이 식물의 증산작용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국제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국제 학술지 네이처 워터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후치창 푸젠농림업대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소형 발전장치를 이용해 연꽃잎에서 전기를 생성하는 데 성공했다.연구팀은 연꽃의 증산작용을 활용해 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증산작용은 식물이 뿌리에서 흡수한 물이 잎을 통해 기체 형태로 빠져나가는 것이다. 식물 물질대사의 핵심이다.연구팀은 물이 기체 형태로 잎을 빠져나갈 때 마찰이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대규모 댐을 활용한 수력발전의 원리도 물과 발전기 터빈의 마찰을 이용한 것이다.연구팀은 연꽃잎에 음극 역할을 하는 티타늄 메쉬 전극을, 연꽃 잎자루에는 양극 역할을 하는 티타늄 바늘 전극을 꽂아 소형 ‘잎 증산 발전기’를 만들었다. 이 발전기는 0.25V의 개방 회로 전압과 50nA의 단락 회로 전류 상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