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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리트윗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지난주 비공개로 진행된 인권위 전원위원회의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 것을 두고 “다른 기관에선 감찰·감사에 들어갈 사안”이라며 인권위 구성원들을 질타했다. 안 위원장은 인권위 사무처에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내부에선 안 위원장 취임 이후 인권위 운영을 놓고 ‘국민 알권리 침해’ ‘불통·불투명 회의’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7일 열린 인권위 18차 전원위 회의는 공개 회의로 열려 방청이 허용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첫 주재 회의 때부터 비공개 회의를 하며 비판을 받은 것을 의식한 조치로 보였다.하지만 이날 방청객이 아직 입장하지 않고 안건이 상정되기 전부터 안 위원장은 지난 전원위에서 논의한 내용이 언론에 자세히 보도된 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다른 기관에선 감찰·감사에 들어갈 사안”이라는 등의 질타가 이어졌다. 남규선 상임위원은 “위원장이 비공개 안건이 보도됐다며 위원장이 재...